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디와 마그니(갓 오브 워 시리즈) (문단 편집) === [[갓 오브 워]] === 발두르와 함께 [[미미르(갓 오브 워 시리즈)|미미르]]를 찾아왔을 때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첫 등장, 발두르처럼 오딘에게 명을 받아서 이들도 [[아트레우스(갓 오브 워 시리즈)|아트레우스]]를 찾고 있었다.[* 이 때 미미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모디가 니 남은 눈알도 언젠가는 뽑아버리겠다고 욕을 한다. 뒤에 마그니도 우린 어디에서나 존재한다고 에시르 신족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지만 웃긴 건 모디가 이에 수긍하는듯이 대답하자 삼촌인 발두르가 "닥치고 따라와 이 멍청이들아"라고 욕을 한다. 뒤에 모디가 삼촌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뭐라하는 걸 보았을 때 평소에도 잘 대해주진 않은 모양.] 보스전 이전에 이들의 대화를 엿들어 보면 이들이 삼촌 겸 팀장인 발두르와 자기들의 아버지인 토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발두르에 대해서 모디가 "삼촌은 요 몇 년간 정신이 온전(straight)하지도 않았잖아" 하고 불평을 하자 마그니는 "아버지가 믿고 계시다면 우리 역시 믿어야 한다"라고 대답한다. 또한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마그니에게 모디가 "아버지를 실망시켜 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답하자, 마그니도 "말은 잘한다. 그래도 그건 맞는 말이야"라면서 수긍한다. 짧지만 위대한 아버지의 그림자 아래에 있는 자식들의 마음 상태를 간략히 보여주는 장면. 마그니는 진중하고 낮게 울리는 목소리로 크레토스 부자를 상대로 진정한 도전을 맞이하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등 위엄 넘치는 전사와도 같은 이미지이지만, 모디는 좀더 경박한 언행에 상대를 도발할때 모욕과 경멸을 서슴치 않는 좀 싼티나는 이미지. 토르의 아들들답게 천둥과 번개의 힘을 다루고 무기에서도 전기가 흐른다. 특히 오우거와 함께 떨어져 내려 목을 꺽어버리고 바닥에 내려설 때 신화상의 토르처럼 발바닥에 번개가 치는 것도 묘사된다. 아트레우스가 한 명의 [[어그로]]를 끌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둘을 동시에 상대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보스다. 둘 중 한 명의 체력을 일정량 이상 깎을 시[* 보스의 체력 밑에 별도의 게이지 바가 존재하며, 보스를 때릴 때마다 게이지가 찬다. 이게 다 차면 무적 상태로 돌입.] 몸에 번개를 두르고 무적 상태가 되며, 형제를 둘 다 무적 상태로 만들면 이들은 동시에 주문을 외치며[* ÓÐR BRÓÐIR BLINDR.] 서로의 대검과 방패를 부딪치는 것[* 이 모습을 보고 [[어벤져스(영화)|어벤저스 1편]]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편]]에서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와 [[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가 망치와 방패를 부딪히던 장면을 연상하는 유저들도 있다.]으로 섬광과 함께 주변에 번개구름을 만들고는 플레이어의 시야를 차단한다. 이후 번개구름 속에 숨어서 습격을 해오며, 첫 번째는 돌아가면서 공격을 갈구는 식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한 명이 페이크를 쓰고 다른 한 명이 공격을 하는 패턴이 섞이므로 주의. 노말에서는 그저 거슬릴 정도의 데미지이지만, 상위 난이도에서는 위력도 엄청나서 두 번 실수하면 죽음이다. 마그니와 모디는 본작에서 크레토스 부자에게 일찍 죽임을 당하지만, 게임 속 등장하는 요툰 성소 속 예언에 의하면 마그니와 모디는 라그나로크까지 살아남을 것으로 묘사된다. 아무래도 크레토스에 의해 바뀐 예언만 아니었다면, 신화와 마찬가지로 라그나로크에서 살아남아 묠니르를 계승하는 게 이 형제의 원래 운명이었던 모양. 그런데 [[미미르]]와의 대화에서 약간의 떡밥이 있는데, 죽은 마그니가 부활하지 않는다는 아트레우스의 말에 미미르는 애시르는 발키리도 헬하임도 없이 스스로 발할라를 향해 간다고 대답해 준다.[* 발할라는 아스가르드에 속해 있다는 내용 또한 미미르를 통해 설명된다.] 다만 후속작에선 이에 대한 떡밥 회수가 전혀 없는데, 아스가르드와 발할라의 전사들인 에인헤랴르가 나왔지만, 마그니가 에인헤랴르가 되어 돌아왔다는 언급은 '''전혀 없다.''' 근데 만약 마그니가 정말 아스가르드의 일부인 발할라로 왔으면 모디가 굳이 "마그니가 없어져서(gone) 그 망치는 내가 받게 됐다"는 소리를 하진 않았을 테니, 에인헤랴르가 돼서 나타나지도 않았던 모양. 전쟁의 신 난이도 이외의 난이도에서 보스 전투를 하게 된다면, 한놈부터 집중적으로 패서 리타이어 시킨 후 나머지 한 명도 리타이어 시키면 되지만, 만약 최고 난이도인 전쟁의 신에서 붙는다면 힘들더라도 둘 다 거의 동시에 리타이어 시키는 게 좋다. 한 명이 리타이어 된 후 5초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회복해서 일어나기 때문. 전쟁의 신 난이도가 아니라면 막기와 회피에 신경 쓰면 나머지는 심각하게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전쟁의 신 난이도라면 여타 다른 보스에 비해 기절 대미지, 방어 불가 공격 끊기, 막기 회피 등등 대부분의 전투 테크닉을 마스터해야 해서 굉장히 어려운 보스다. 사실상 메인 스토리에서는 최강의 보스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 둘 중 누구를 먼저 다운시키느냐엔 딱히 답이 없다. 마그니에게 집중하면, 방패를 든 모디와는 달리 공격을 다 맞는데다가 정직한 패턴까지 겹쳐 빠르게 두들겨 팰 수 있지만, 이러면 시시각각 근/원거리 안 가리고 들어오는 모디의 공격을 피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반대로 모디를 먼저 노리면 모디의 공격을 반격하는데 집중할 수 있고, 마그니의 공격은 피하기 쉬운 만큼 꽤 효율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지지만, 모디의 방어가 견고한 만큼 가드 브레이크 기술을 계속 시전해줘야 하기에 손이 꼬이거나, 클리어가 늦어질 수 있다. 다만 최고난이도인 '전쟁의 신을 원한다' 에선 윗 글의 말마따나 거의 동시에 다운시켜야 하는듯. 둘의 관계는 험악한 듯 하다. 보스전을 시작하기도 전, 간간히 들려오는 대화 중에서도 다정한 소리가 하나 없으며,[* 모디가 현 상황에 짜증을 내면 마그니가 모디에게 짜증이 나는 게 대부분.] 보스전 중 한 명이 다운되면 나머지 한 명이 다운된 파트너를 비꼬거나한다.[* (마그니가 먼저 다운되면) 모디: 이렇게 약해 빠졌을줄 몰랐는데 형. / (모디가 먼저 다운되면) 마그니: 모디 이 멍청한 놈!] 하지만 '''"이 녀석들에게 한 수 가르쳐줘야겠다 동생."'''[*원문1 Looks like they need another lesson, brother.]라고 말하는 마그니에게 모디가 '''"오, 즐거운 수업이 되겠어 형."'''[*원문2 Oh, I'm more happy to teach, brother.]이라 말하는 걸 보면 죽이 잘 맞긴 하는 듯. 게다가 서로의 체력이 떨어지면 간판기인 콤비네이션 기술[* 스노우블라인드. 1페이즈가 지나 처음 발동할 때 모디가 "형! 스노우블라인드!!"라 외친다.]을 발동하는 것이나, 후반부 페이즈가 지나면 마그니가 모디를 높이 던져줘서 모디가 떨어지며 방패로 충격파를 일으키는 기술을 시전하는 등. 크레토스/아트레우스 부자 못지않은 호흡을 보여준다. 그냥 현실의 형제지간 정도의 사이인 모양이다. 수염 때문에 늙어보이지만[* 사실 이번 갓 오브 워 4의 등장인물들 중 [[아트레우스(갓 오브 워 시리즈)|아트레우스]]를 제외한 모든 주요 남성 캐릭터들은 죄다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있다. 주인공인 크레토스는 물론 미미르, 발두르, 심지어 드워프인 브록과 신드리까지. [[요르문간드(갓 오브 워 시리즈)|요르문간드]]는 인간 형태가 아니므로 예외. 옛날 시대에는 특정 문화권에선 풍성한 수염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예시로 칭기스 칸에게 무함마드 2세가 사절들을 모욕주어 돌려보낼때 한짓이 수염을 깔끔히 밀어보낸 것이 있다.] 나잇대가 상당히 젊은 것으로 보인다. 모디가 크레토스를 늙은이라 부르는 것이나, 마그니의 굵으면서도 혈기넘치는 기합소리가 이를 증명한다. 인간으로 따지자면 청년 정도의 나이인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